오픈시크릿 2019. 9. 26. 00:36

 "산책하기 좋은 날"

 

하루종일 일하느라 피곤한몸을 이끌고 나가면 더 피곤해야 정상이지만 저녁 산책이 활력소가 될때가 참 많다.

혼자걷는 길이지만 좋은마음이 함께여서 절대 외롭지 않았던 초가을 밤 공기에 숨통이 트였던 어느 밤 

 

산책하다말고 카메라는 왜 가지고 내려간건지 모르겠지만 너무 운치있고 좋은 시간을 보낸 것 같아 

흐뭇하기 짝이없었던 밤!

 

또 빵빵 셔터질을 하고있지만 

오랜만에 마주한 카메라 녀석과 친해지기에는 더없이 좋은시간이다. 

 

 

 

by 오픈시크릿